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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뉴스

배우 겸 성우 장미자 별세: 84세, 66년간의 열정적인 연기 인생

by CelebCody 2025.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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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에서 혹독한 시어머니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장미자가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4세.

장미자의 연기 경력:

장미자는 1962년 연극 '껍질이 깨지는 아픔 없이'로 데뷔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1963년에는 DBS 동아방송 성우 1기로 입사, 이후 KBS 한국방송공사의 공채 6기로 통합되었습니다. 1969년부터는 뮤지컬 무대에 진출하였고, 1981년 영화 '반금련'으로 스크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드라마 '토지', '제2공화국',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66년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근에는 2023년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한 회장의 어머니 역으로 열연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삶과 가족:

장미자는 DBS 동기이자 남편인 박웅과 함께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그들은 지난해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에도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남편 박웅과 두 아들 등 가족들은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장례식 안내: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4호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6시 진행됩니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입니다.

장미자의 별세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기며, 그녀의 연기와 성우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과 지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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