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슬의생' 시리즈의 새로운
드라마 소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tvN에서 2025년 4월 12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토일 드라마로, 인기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좋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신입 시절의 어려움)를 거쳐 진짜 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무대였던 율제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배경을 옮겨와 저출산 시대 속에서 생명의 탄생을 돕는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컴백 티저] 돌아온 율제, 언젠가는 슬기로워질 사람들의 이야기가 곧 시작됩니다
기본 정보
- 방송 채널: tvN
- 방송 기간: 2025년 4월 12일 ~ 2025년 5월 18일(예정)
-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 방송 분량: 1시간 20분
- 총 회차: 12부작
-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 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 연출: 이민수
- 극본: 김송희
주요 출연진 및 등장인물
산부인과 1년차 레지던트들
오이영 (고윤정)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차 레지던트로, 사회생활 초년생의 열정과 실수를 동시에,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진지하고 열심히 일하지만 초보자로서 겪는 다양한 시행착오와 성장 과정이 드라마의 중심이 됩니다.
표남경 (신시아)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차 레지던트로, 전문적인 기술과 패션 감각을 겸비한 인물입니다. 그녀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오이영과는 미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율제 병원의 패셔니스타로 불리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김사비 (한예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차 레지던트로, 소문난 전공서적 덕후입니다. 쉬는 시간에도 책을 내려놓지 않을 정도로 공부에 열중하는 인물입니다. 성과에만 집중하는 면모가 있으며, 교수 앞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당차게 말하는 사회 초년생의 깡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엄재일 (강유석)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차 레지던트이자, 전직 아이돌 출신이라는 특별한 배경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산부인과의 몇 안 되는 남자 전공의로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선보입니다.
산부인과 선배 레지던트
구도원 (정준원)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4년차 레지던트로, 1년차 레지던트들을 이끄는 믿음직한 선배 역할을 합니다.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으며, 후배들의 실수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자입니다. 특히 힘든 상황에서도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산부인과 교수진
- 이봉련: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교수
- 손지윤: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교수
- 이현균: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교수
- 류재휘 (이창훈):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교수
특별 출연
- 안정원 (유연석):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주요 인물
- 김준완 (정경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주요 인물
- 추민하 (안은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주요 인물
줄거리 및 첫 회 소개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1년차 레지던트들의 파란만장한 일상을 그립니다.
첫 회에서는 오이영(고윤정 분), 표남경(신시아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의 새 레지던트로 첫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이유로 산부인과를 선택했지만, 공통적으로 사회초년생으로서 겪는 혼란과 실수, 그리고 성장의 순간들을 경험합니다.
특히 1화에서는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는 주제로, 실수하고 혼나면서도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사회초년생들의 모습이 현실감 있게 표현됩니다. '설압자' 대신 '서랍장'을 들고 부리나케 뛰어오는 실수, '베개부터'라는 호통에 다급히 움직이는 모습 등 의학 현장의 긴장감과 초보자들의 좌충우돌이 잘 녹아있습니다.
제작 배경 및 특징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인기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원작의 크리에이터인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다만 이번 작품은 이민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송희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습니다.
김송희 작가는 '응답하라 1988'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의 보조작가 출신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메인 작가로서의 역량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방영 우여곡절
원래 이 드라마는 2024년 5월 방영 예정이었으나, 의대 증원과 관련한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방송이 연기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방영 일정 조정 끝에 결국 2025년 4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드라마가 의료계 현실을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었으나, 작품은 주로 인간적인 성장과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시청 방법
- 방송: tvN 채널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 OTT 서비스: TVING, 넷플릭스
첫 방송 시청률
2025년 4월 12일 첫 방송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회는 전국 기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작인 '감자연구소' 1회 시청률 1.7%보다 2.0%p 높은 수치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인기를 어느 정도 이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 포인트
- 슬의생 유니버스 확장: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새로운 캐릭터들과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 신선한 신인 배우들의 활약: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등 신선한 젊은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 산부인과라는 새로운 배경: 생명의 탄생을 다루는 산부인과의 특별한 현장을 통해 감동과 위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 특별 출연들의 향수: 유연석, 정경호, 안은진 등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주역들의 특별 출연으로 원작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2화 예고] "제발 한 번만요 선생님😭" 1년차 동기즈에게 찾아온 위기...?!
결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사회초년생들의 성장기를 의학 현장이라는 특별한 배경 속에서 그려내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따뜻함과 유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1년차 레지던트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은 공감과 위로, 그리고 따뜻한 웃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의학 드라마를 넘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생활의 첫 단계에서 느끼는 혼란과 성장을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