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인스타그램 리포스트 논란과 사과
남윤수 19금 게시글.. 논란
논란의 발단
2025년 4월 13일, 배우 남윤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부적절한 19금 콘텐츠가 리포스트되어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여성의 중요 부위를 풍선으로 형상화한 성인용품 광고로, 게시 후 빠르게 삭제되었으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를 목격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시켰습니다. 중앙일보
남윤수의 해명 및 사과
논란이 커지자 남윤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직접 해명 및 사과를 했습니다.
"오늘 저도 모르게 불쾌한 게시물이 리포스트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 많은 분에게 불편을 느끼게 해서 속상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도 더욱 주의하겠다."
남윤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서도 추가 설명을 했습니다.
"운전하고 있는데 리포스트 뭐지? 해킹 당했나? 이상한 게시물이 올라가서 팬 분들이 알려주셨다. 난 눌린 지도 몰랐다."
운전 중 자신의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이 잘못 눌려 실수로 해당 게시물이 리포스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일경제
소속사의 입장
남윤수의 소속사인 에이전시가르텐 측도 해명에 나섰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남윤수의 주머니 속에서 휴대폰이 잘못 눌려 리포스트 된 것이다. 남윤수 본인이 영상을 보다가 올린 것이 아니라 우연히 벌어진 일이다."
소속사는 "당사와 남윤수 모두 팬분들의 제보로 알게 돼 삭제했다"며 "불쾌한 광고 리포스트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것 같아 속상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투데이
비슷한 사례와 SNS 관리의 중요성
최근 연예인들의 SNS 활동이 늘면서 관련 실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 박성훈이 자신의 SNS에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음란물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됐고, 결국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연예인들의 SNS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남윤수의 활동과 향후 계획
남윤수는 2014년 CeCi 화보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인간수업', '괴물', '대도시의 사랑법'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신부전으로 투병 중이던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영화 '킬링타임'과 '안아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빌린 몸' 공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해프닝 이후에도 남윤수는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결론
이번 사건은 연예인들의 SNS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남윤수의 빠른 해명과 사과로 상황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인터넷 공간에서의 작은 실수가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SNS 사용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공인의 경우 자신의 영향력과 책임감을 인지하고 SNS를 관리해야 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사건이었습니다.